첫방 '뷰티인사이드' 여배우 서현진, 김준현으로 변하며 첫등장

서현진이 여우주연상 수상을 앞두고 김준현으로 변하며 강렬한 첫등장 했다.

10월 1일 첫방송 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인사이드’ 1회 (극본 임메아리/연출 송현욱 남기훈)에서 한세계(서현진 분)는 영광의 순간에 도망쳤다.

여배우 한세계는 시상식 참석 전에 매니저 유우미(문지인 분)에게 “내일 꼭 내가 가야 하냐. 대리 수상하면 안 되냐”고 물었고, 유우미는 “무슨 소리냐. 참석 조건으로 상 주는 거다. 꼭 가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다 유우미는 “내일이 그 날이야? 일주일 남은 거 아니었어?”라며 경악했고, 한세계는 “일주일 남았다. 그런데 느낌이 이상하다”며 걱정했다. 이어 한세계는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호명 직후에 상을 받으러 가다 줄행랑을 쳤다.

유우미는 그런 한세계를 급히 차에 태우고 도망쳤다. 한세계는 유우미가 운전하는 차 안에서 남자(김준현 분)로 변했다. 남자가 된 한세계가 “구두 놓고 왔어. 그거 한정판인데! 미치겠네, 진짜”라고 분노하는 모습이 슬프고도 웃긴 상황을 만들었다. (사진=JTBC ‘뷰티인사이드’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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