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토일렛' 연출한 이상훈, '손 the guest' 합류

공미나 기자 2018. 10. 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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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겸 배우 이상훈이 '손 더 게스트(the guest)'에 합류한다.

이상훈은 그동안 영화 '똥개',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차이나 블루', '명기', '피해자들', '불청객-반가운 손님', '형'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조연과 각본을 맡아왔다.

이상훈 감독은 당시 SNS를 통해 "'토일렛'은 강남역 사건과는 전혀 무관한 영화이고, 가해자를 두둔하거나 감싸는 영화는 더더욱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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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영화감독 겸 배우 이상훈이 '손 더 게스트(the guest)'에 합류한다.

소속사 아이엠이 코리아(iMe KOREA) 측은 1일 "이상훈이 케이블TV OCN 수목드라마 '손 더 게스트'(극본 권소라·연출 김홍선)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손 더 게스트’는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서는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분노로 가득 찬 사람들의 일그러진 마음속 어둠에 깃든 악령을 쫓는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다.

이상훈은 극 중 악행을 저지르는 박 의원의 수족으로 굳은 일을 도맡아 하는 노규태 역으로 출연한다. 김동욱, 김재욱, 정은채, 이원종, 안내상, 박호산 등 쟁쟁한 출연진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상훈은 그동안 영화 '똥개',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차이나 블루', '명기', '피해자들', '불청객-반가운 손님', '형'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조연과 각본을 맡아왔다.

지난해에는 직접 각본부터 연출·주연까지 맡은 영화 '토일렛'으로 이슈의 중심에 섰다. 이 영화는 강남역 여자 화장실 살인사건을 연상시키는 소재와 카피 문구로 논란을 낳았다. 특히 홍보 과정에서 쓰인 '우발적이고 즉흥적인 분노 때문이었다' '충격적 심리 스릴러'라는 카피 문구가 대중의 공분을 샀다. 이에 SNS 상에 '토일렛 상영 반대' 운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상훈 감독은 당시 SNS를 통해 "'토일렛'은 강남역 사건과는 전혀 무관한 영화이고, 가해자를 두둔하거나 감싸는 영화는 더더욱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저도 그 누구보다 강남역 사건에 울분한 사람이고 범죄자에 대해 지탄하는 사람이다. '토일렛' 역시 범죄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자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작품"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손 더 게스트'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iM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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