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곱' 김도완, '열두밤' 캐스팅..한승연·신현수·장현성과 호흡

김샛별 2018. 10. 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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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도완이 '열두밤'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1일 김도완의 소속사 콘텐츠와이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새 드라마 '열두밤'(극본 황숙미·연출 정헌수)에 김도완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인기 웹드라마 '열일곱' '옐로우' 출연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며 1020세대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김도완은 '열두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열일' 행보의 신호탄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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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완 / 사진=콘텐츠와이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배우 김도완이 '열두밤'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1일 김도완의 소속사 콘텐츠와이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새 드라마 '열두밤'(극본 황숙미·연출 정헌수)에 김도완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인기 웹드라마 '열일곱' '옐로우' 출연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며 1020세대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김도완은 '열두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열일' 행보의 신호탄을 쐈다.

'열두밤'은 2010년, 2015년, 2018년 세 번의 여행 동안 열두 번의 밤을 함께 보내는 두 남녀의 여행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채널A에서 6년 만에 편성된 자체제작 드라마로, 한승연과 신현수가 주연을 맡고 장현성, 예수정 등 베테랑 연기파 배우들의 합류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극 중 김도완은 게스트하우스 '해후'의 주인장 백만(장현성)의 아들 찬 역할을 맡아 장현성과 아저씨인지 아버지인지 알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부자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겉으로는 반항아적 기질이 넘치지만 부모의 사랑에 목이 마른, 여리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찬으로 분해 애틋한 청춘의 방황과 성장통을 김도완만의 색깔로 개성 있게 선보일 전망이다.

김도완은 지난 2017년 웹드라마 '열일곱'으로 데뷔해 '옐로우'를 거쳐 소년미 넘치는 훈훈한 비주얼로 보는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MBC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로 브라운관에 진출한 데 이어 2019년 개봉 예정인 영화 '걸캅스(가제)'를 통해 활동영역을 넓히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여행과 청춘의 설렘으로 물들일 '열두밤'은 10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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