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 소신있는 이미지 스스로 망쳤다

'하트시그널2' 김현우가 음주운전 적발로 벌금형을 받았다. (사진=채널A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일반인 김현우의 음주운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현우는 일반인이지만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하면서 소신있는 이미지를 선보이며 인기를 끈 인물이다.

1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현우가 지난 4월 음주단속에 걸려 벌금형을 받았다. 방송 당시 바른 이미지를 보였던 김현우가 여러 차례 논란을 일으키면서 스스로 이미지를 망친 격이 됐다.

김현우는 줄곧 소신 있는 모습을 보여줬던 인물이다. 특히 ‘하트시그널2’ 출연 이후 다른 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이 잇따랐지만, 이에 응하지 않은 이유를 밝히면서 그의 소신이 더욱 주목을 받았다.

김현우의 친누나는 SNS에 "오전부터 치과가는 길이라며 몸 안 좋다고. 뭐든 들어보지도 않고 안 한다고 거절부터 하는 몇 개는 내가 욕심나는데. 현재 나의 직업이 네 대리인 같은 이 기분"이라 적었다.

이에 김현우가 직접 댓글로 "욕심내서 되는 일 없어. 천천히 단단히 묵직하고 무겁게 행복하고 즐겁게 그리고 진심을 다해 그게 내 꿈"이라 남겼다.

김현우는 이 같은 다짐을 스스로 무너뜨렸다. 수차례의 음주운전 사실과 그를 둘러싼 또 다른 논란들까지 겹치면서 대중의 큰 실망감을 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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