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 사고대응 논란, 진실은? 경찰 vs 목격자 엇갈린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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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 사고대응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경찰 측과 목격자가 사뭇 다른 입장 차를 보였다.
해당 사진이 확산되면서 여경들의 사고대응 논란이 불거졌고 논란이 커지자 경찰 측은 입장을 밝혔다.
경찰 측은 "여경 한 명이 운전자가 나올 수 있도록 사고 차량 문을 잡고 있었으며 다른 여경들도 2차 사고를 예방하며 견인 차량을 부르고 119에 인계해 운전자를 병원에 후송하는 등 적극적인 사고 처리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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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 사고대응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경찰 측과 목격자가 사뭇 다른 입장 차를 보였다.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경들의 실체입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여경 4명은 민간인 남성 2명과 교통사고 현장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 속 남서들은 차량 위에 올라가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여경은 도로에서 통제를 하고있는 듯한 모습이다.
이에 대해 글쓴이는 “현장에 여경 4명이 출동했는데 정작 아무것도 못 하고 구경 중이던 아저씨 혼자서 구출 중”이라며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여경) 4명이 ‘어떡해’ 이러고 있더라”라고 설명했다.
해당 사진이 확산되면서 여경들의 사고대응 논란이 불거졌고 논란이 커지자 경찰 측은 입장을 밝혔다.
경찰 측은 “여경 한 명이 운전자가 나올 수 있도록 사고 차량 문을 잡고 있었으며 다른 여경들도 2차 사고를 예방하며 견인 차량을 부르고 119에 인계해 운전자를 병원에 후송하는 등 적극적인 사고 처리를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경 사고대응 논란을 지적하는 글이 꾸준히 게재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올해 하반기 순경 공채부터 여경 선발 비율을 25%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히면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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