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2기] '직접 눈으로 확인한' 벤투 감독..이진현, 박지수 '첫 발탁'

유현태 기자 2018. 10. 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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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현과 박지수가 최초로 A대표 팀에 승선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10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25인 명단을 발표했다.

포항스틸러스 미드필더 이진현과 경남FC의 수비수 박지수가 A 대표 팀에 소집됐다.

박지수는 태극마크를 달고 17세 이하 대표 팀에서만 2경기 출전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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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현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신문로, 유현태 기자] 이진현과 박지수가 최초로 A대표 팀에 승선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10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25인 명단을 발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수 명단과 A매치 출사표를 던졌다.

K리그를 직접 돌며 선수 파악에 나선 벤투 감독은 2명의 새 얼굴을 발탁했다. 포항스틸러스 미드필더 이진현과 경남FC의 수비수 박지수가 A 대표 팀에 소집됐다.

이진현은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했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스트리아 빈에 진출했다가 K리그 포항으로 돌아와 활약했다.

박지수는 태극마크를 달고 17세 이하 대표 팀에서만 2경기 출전 기록이 있다. 경남에서 122경기에 출전한 기록을 쌓았다. 이번 시즌에도 26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고 있다. 투지 넘치는 수비가 강점으로 꼽힌다.

벤투 감독은 "두 선수 모두 우리가 만들려고 하는 팀에 잘 어울린다"고 평가했다. 이어 "박지수는 중앙 수비수로서 관찰한 기간 동안 원하는 성격을 띈 선수라고 봤다. 기술력도 좋았다고 봤다. 이진현은 클럽에선 큰 임무를 갖고 있진 않지만, 20세 이하 월드컵, 아시안게임에서 지켜본 바로는 뛰어난 기술을 보여준 것이 선발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 박지수 ⓒ한국프로축구연맹

<10월 A매치 소집 명단(25인)>GK: 김승규, 김진현, 조현우DF: 김영권, 정승현, 장현수, 김민재, 이용, 박지수, 김문환, 홍철, 박주호MF: 황인범, 기성용, 정우영, 구자철, 남태희, 이진현, 이승우FW: 이재성, 손흥민, 문선민, 황희찬, 석현준, 황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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