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인사, 文 시민 인사 영향 미쳤을까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입력 2018. 10. 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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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인사법이 달라졌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29일 김책공업종합대학 개교 70주년을 맞아 격려차 방문한 김정은 위원장의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시민들을 향해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에 방문해 북한 시민들을 향해 90도 인사를 할 때에도 옆에서 박수만 치던 김 위원장이었기에, 이러한 변화는 놀라움을 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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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중앙TV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인사법이 달라졌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29일 김책공업종합대학 개교 70주년을 맞아 격려차 방문한 김정은 위원장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 교직원을 비롯해 연구원들이 나와 김 위원장을 환영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시민들을 향해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에 방문해 북한 시민들을 향해 90도 인사를 할 때에도 옆에서 박수만 치던 김 위원장이었기에, 이러한 변화는 놀라움을 줄 터.

최근 대외 언론 노출이 잦아지며, 주민 친화적인 지도자상을 보여주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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