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7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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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신서유기5', 새 멤버 피오 합류로 절친케미·웃음 다 잡았다

기사입력 2018.10.01 09:5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신서유기5'가 새 멤버 피오의 합류로 케미와 재미 모두 잡았다.

지난 9월 30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5'에서는 피오의 합류와 함께 새 시즌을 위해 각자의 캐릭터를 정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시 모인 신서유기 멤버들은 떠난 규현으로 인해 다소 조촐해진 첫 만남을 가졌다. 오랜만에 만난 이들은 고기를 먹으며 회포룰 풀었다.

그 사이 새로운 멤버 피오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첫 시작을 알렸다. 특히 피오는 송민호와 절친으로 알려져있고, tvN '대탈출'에서 강호동과 인연을 맺기도 했다. 

공부는 잘했냐는 PD의 질문에 피오는 머뭇거렸다. "공부는 언제까지 했냐"라는 말에 "초등학교 3,4학년?"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송민호와 피오 중 누가 더 똑똑하냐"는 질문에는 "학문적으로 따지면 제가 조금 더 멍청한 것 같다"며 끝까지 '셀프디스'를 이어갔다.

송민호는 피오의 합류를 알게 되면서 격한 기쁨을 전했다. 하지만 그는 이내 피오를 반기는 강호동을 보고 "밥그릇 잘 챙겨야겠다"라고 위기의식을 자랑하기도.

이날 각자 귀신 캐릭터를 정하기 위해 퀴즈가 진행됐다. 여기서 피오는 "대동여지도를 만는 사람이 누구인가?", "측우기를 발명한 조선 과학자는 누구일까요"라는 상식퀴즈에 연이어 정약용을 말하며 새로운 '무식美'를 예고했다. 그중 "박혁거세가 어느 나라를 세웠을까요"라는 질문에 중국이라고 답해 멤버들은 물론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각자 퀴즈 결과로 선정된 귀신으로 분장한 채 이들은 체력 게임을 이어갔다. 나PD는 1등을 한 귀신은 인간으로 환생시켜주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했지다. 하지만 1등을 한 이수근은 환생 대신 30만원이라는 용돈을 택하며 부유한 홍콩행을 예고했다.

시즌5까지 오면서 탄탄한 마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신서유기5'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시작부터 뜨거웠다. 특히 멤버 규현의 공백을 채울 새로운 멤버에 대한 궁금증 역시 높았다. 여기에 제작진은 송민호와 강호동과 이미 친분이 있는 피오를 섭외하면서 활력을 불어넣었다.

절친인 피오와 송민호는 시작부터 서로를 발견하고 미소를 지으며, 앞으로의 완벽한 케미를 예고했다. 여기에 '힙합 스웩'을 가지고 있는 강호동 역시 자신의 새로운 PICK 피오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흐뭇함을 선사했다.

시작부터 진행된 퀴즈에서 빵빵 터지는 오답과 각자에 찰떡으로 어울리는 귀신 분장을 한 여섯 멤버들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렇게 멤버 보강과 '납량특집' 콘셉트로 무장한 '신서유기5'는 산뜻한 첫 출발을 했다. 홍콩과 일본, 한국을 오가며 여섯 명의 요괴들이 또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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