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신애라가 소개한 '히포크라테스 기질테스트' 화제

[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소개된 히포크라테스 기질테스트가 화제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배우 신애라가 사부로 출연해 미국 LA를 방문한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하고 얘기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신애라는 멤버들이 미리 작성한 히포크라테스 기질테스트 결과를 분석해 각자의 기질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히포크라테스 기질테스트는 작성자가 40개의 문항을 통해 강점, 약점을 파악해 히포크라테스의 4기질인 다혈, 담즙, 우울, 점액 중 주기질, 부기질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날 이승기는 다혈-담즙, 육성재는 다혈-점액, 양세형은 우울-담즙, 이상윤은 우울-점액의 기질을 가진 것으로 나와 네 사람이 모두 다른 기질을 보였다. 신애라는 "나를 알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서 (이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 남편(차인표)과 내가 기질테스트를 한 결과 극과 극이 나왔다. 우리가 서로 달랐다는 것을 알았고 이해심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집사부일체' 제작진은 히포크라테스 기질테스트 문항 내용과 이용 방법을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