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 고백 "갓세븐 진영과 일일데이트 하고파"

최지원 2018. 10. 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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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소민이 보이그룹 갓세븐 진영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이어 전소민은 수줍게 "저 갓세븐 진영 씨도 요즘 너무 좋다. 팬이 됐다"고 팬심을 고백했고, 하하는 "진짜 잘생겼더라"고 맞장구쳤다.

상황을 벗어나려는 김종국과 달리 한껏 들뜬 전소민은 "김종국은 홍진영, 나는 갓세븐 진영을 부르면 되겠다"라고 말했고, 하하는 "그럼 JYP 박진영 형까지 불러서 우리 '진영 레이스' 특집 하자"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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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전소민이 보이그룹 갓세븐 진영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각자 즐기고 싶은 휴가계획’을 이야기했다.

전소민은 “일일 데이트가 하고 싶다. 안재홍 씨, 이제훈 씨, 또 우도환 씨와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에 김종국은 “우도환 괜찮아. 우도환 안양 출신이더라고. 애가 진중하게 생겼다. 안양식으로 생겼다”고 반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소민은 수줍게 “저 갓세븐 진영 씨도 요즘 너무 좋다. 팬이 됐다”고 팬심을 고백했고, 하하는 “진짜 잘생겼더라”고 맞장구쳤다. 전소민은 “이름표 뜯길 때까지 데이트하기. 뛸 때도 손도 잡고”라고 휴가 계획을 세워,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후 하하는 김종국에게 “요즘 유독 홍진영과 사이좋던데 도대체 무슨 사이냐”며 추궁했다. 김종국은 당황하며 손을 내저었지만 묘한 기류에 멤버들의 의심은 더욱 깊어졌다.

상황을 벗어나려는 김종국과 달리 한껏 들뜬 전소민은 “김종국은 홍진영, 나는 갓세븐 진영을 부르면 되겠다”라고 말했고, 하하는 “그럼 JYP 박진영 형까지 불러서 우리 ‘진영 레이스’ 특집 하자”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가 부산에서 큰 웃음을 안긴 이날 ‘런닝맨’은 7.3%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 지난 방송보다 0.7% 포인트 상승했다.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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