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인도네시아 지진·쓰나미, 한국인 1명 연락 두절..현지에 구조 요청"

2018. 10. 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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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지진·쓰나미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지역에서 연락이 두절된 한인 1명을 구조해줄 것을 현지 당국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1일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은 교민 1명이 지진 발생 지역 체류 중 연락 두절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직후 인도네시아 외교부, 국가재난방지청, 국가탐색구조청 등에 교민의 조속한 수색과 구조를 요청했다국제일반"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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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인도네시아 방송 ‘Kompas tv‘ 유튜브 영상 캡처.
외교부는 지진·쓰나미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지역에서 연락이 두절된 한인 1명을 구조해줄 것을 현지 당국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1일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은 교민 1명이 지진 발생 지역 체류 중 연락 두절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직후 인도네시아 외교부, 국가재난방지청, 국가탐색구조청 등에 교민의 조속한 수색과 구조를 요청했다국제일반"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조속한 수색·구조 작업을 위해 담당 영사를 포함한 직원 2명을 인도네시아 당국의 협조를 받아 현지에 급파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당국자는 영사콜센터와 주인도네시아대사관에 신고가 접수된 연락 두절자 7명에 대한 신변 안전은 모두 확인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에 따르면 1일 기준 지진·쓰나미 피해 사망자는 832명이다. 하지만 통신 두절 지역도 있어 인도네시아 정부는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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