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2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미운우리새끼’ 김건모, 롤러스케이트 타며 "토란 사세요" 판매의 신 도전

작성 2018.09.30 22:05 조회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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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쉰건모가 '판매의 신'에 도전했다.

30일 밤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건모가 목동 SBS로 토란을 트럭에 실어 등장했다.

지난주, 곡성의 건모마을에 들렀던 김건모는 토란이 곡성의 명물임을 알았다. 토란을 사서 광고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러 김건모는 박스째로 구매한 토란을 들고 목동 SBS 로비로 들어섰다.

김건모는 토란 50박스를 로비에 쌓아두고, 1kg 당 5천 원에 팔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판매대 위에 토란국을 직접 끓여 시식까지 준비했다. 함께 판매를 돕기로 한 손종민 대표는 “창피하다”고 난처해했다.

김건모는 창피한지 고개를 숙인 채 “토란이 왔어요” 라고 외쳤다. 싸늘한 반응 중 첫 구입은 김건모를 알아보고 인사하러 온 방송국 내 PD 지인이었다.

김건모는 자신의 취미 중 하나인 롤러스케이트를 신고 로비를 돌아다니며 토란을 판매했다. 신동엽은 “로비가 롤러스케이트 타기 좋으니까 판매 장소를 저기로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건모 어머니는 연신 안 좋은 표정으로 아들 김건모의 장사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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