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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가연 "노래 연습 하느라 후두염까지"


동막골소녀 5연승 도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복면가왕' 김가연이 반전 정체를 드러내며 놀라움을 안겼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동막골소녀의 5연승을 막기 위해 나선 도전자들의 경연이 이뤄졌다.

1라운드 세번째 무대는 올리브오일과 퐁듀공듀의 대결로, 유피의 '뿌요뿌요'로 상큼하고 깜찍한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의 무대에 판정단은 "귀엽다"를 연발, 정체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대결 결과 퐁듀공듀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올리브오일의 정체는 배우 김가연이었다. 뛰어난 성대모사에 김가연을 예상한 김구라의 적중이 맞았다. 판정단은 "김가연이 노래를 저렇게 잘하는지 몰랐다"고 놀라워했다.

김가연은 "너무 잘하고 싶었다. 아이를 재워놓고 연습을 했는데, 아이가 시끄러워서 깼다. 어쩔 수 없이 몰아서 했더니 후두염이 왔다. 일생일대의 기회라 잘하고 싶었다"고 무대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그는 "한번쯤 무대에 서보고 싶었다. 한때는 청순하고 귀여운 이미지였지만, 지금은 47살이라 센 역할을 많이 했다. 이 무대에서만큼은 힘을 빼고 원래 했던 것을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보. 이제 '뿌요뿌요' 그만 부를게"라며 애교 넘치는 소감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앞선 무대에서는 '추남' 아스트로 산하와 '부채춤소녀' 여자친구 신비가 복면을 벗고 놀라움을 안겼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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