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Q' 이수근, "힘든 시절 전현무가 1억 원 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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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프로그램 '뜻밖의 Q'에서 방송인 전현무의 미담이 공개됐다.
이날 이수근은 전현무의 미담을 공개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자존심 상할까봐 조심스럽게 계좌번호를 여쭤봤는데 너무 빨리 계좌번호가 와서 많이 놀랬다"며 민망한 듯 농담을 던졌고, 이수근도 "계좌번호 틀릴까봐 3,4번을 봤다"고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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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프로그램 ‘뜻밖의 Q’에서 방송인 전현무의 미담이 공개됐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뜻밖의 Q’는 ‘알아두면 쓸데있는 신상털기’ 특집으로 꾸며져 시청자들과 제작진으로부터 질문 카드를 받고 최대한 솔직하게 대답하는 4MC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근은 전현무의 미담을 공개했다. 이수근은 “제가 약간 힘든 시기가 있었다. 집에 압류 경고까지 들어왔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수근은 “당시 얘기를 못하고 끙끙 앓고 있었다”며 “그랬는데 입금이 됐더라. 지인이 전화 와서 현무가 급한 대로 1억이라는 돈을 빌려줬다고 하더라”고 고백했다.
이수근은 “그때 워낙 액수가 큰 돈이었는데 아무 말 안하고 턱하니 그 액수를 빌려주더라. 그때 너무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자존심 상할까봐 조심스럽게 계좌번호를 여쭤봤는데 너무 빨리 계좌번호가 와서 많이 놀랬다”며 민망한 듯 농담을 던졌고, 이수근도 “계좌번호 틀릴까봐 3,4번을 봤다”고 맞받아쳤다.
전현무는 “액수를 밝히지 않으셔서 화제가 덜 된 것 같은 소소한 아쉬움이 있다”며 “이번에는 이슈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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