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영자, 천이슬 앞에서 식은땀 흘린 사연

입력 2018-09-30 12: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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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C 이영자가 예능초보 천이슬 앞에서 식은 땀을 흘렸다.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측은 30일 당황스러워하는 천이슬과 고개를 숙인 채 좌절한 이영자의 스틸컷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상황은 이렇다. 이영자는 천이슬의 미모 관리비법을 묻던 중 뜻밖의 실수를 저질렀다. 이에 이영자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애드립으로 위기를 넘겨보려 했지만 결국 먹혀들지 않자 “돌려막기가 잘 안 되네”라며 베테랑 MC다운 넉살로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과연 이영자 마저 허둥대게 만들어버린 대 실수가 무엇인지 궁금한 가운데 천이슬은 실수를 눈치채고도 표정하나 바꾸지 않고 자신의 관리비법을 자연스럽게 답변하는 능청스러움을 엿보여 미모와 정비례하는 반전의 예능감을 뽐냈다.

그런가하면 천이슬은 서울역과 부산역을 오가는 스펙타클한 건망증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러한 건망증 탓에 열쇠를 잃어버려 집에 들어가지 못한 적도 있다는 일화를 전하자 이영자는 자신만의 물리적인(?) 해결책을 천이슬에게 전수했다고.

천이슬과 이영자의 맹활약이 펼쳐질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382회는 오는 1일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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