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장군 - 스터리지 멍군' 첼시-리버풀, 1-1 무승부

2018. 9. 30.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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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와 리버풀이 치열한 접전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첼시와 리버풀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경기에서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리버풀은 6승 1무로 승점 19점으로 맨체스터 시티와 동률을 이뤘으나, 득실(맨시티 +18, 리버풀 +12)에서 밀려 선두 자리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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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첼시와 리버풀이 치열한 접전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첼시와 리버풀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경기에서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리버풀은 6승 1무로 승점 19점으로 맨체스터 시티와 동률을 이뤘으나, 득실(맨시티 +18, 리버풀 +12)에서 밀려 선두 자리를 내줬다. 첼시는 승점 17점(5승 2무)로 3위를 지켰다.

리버풀이 전반 바짝 몰아쳤다. 마네-파르미누-살라의 공격진을 중심으로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10분 살라가 개인기를 살려 수비수를 제친 후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첼시 역시 강력한 압박으로 주도권을 되찾았다. 전반 21분 윌리안이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어 좋은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알리송의 선방에 막혀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흐름을 깬 것은 아자르였다. 전반 25분 스루패스를 받은 아자르는 골키퍼와 1대1 찬스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가져왔다. 

실점을 허용한 리버풀은 전반 32분 살라가 드리블 돌파 이후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뤼디거가 골라인을 넘기전 공을 걷어내 무산됐다. 전반은 그대로 첼시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은 첼시가 상대적으로 지키면서 역습을 노렸고, 리버풀이 공세를 주도했다. 리버풀은 후반 13분 마네가 드리블 돌파 이후 슈팅 찬스를 잡았으나 상대 선방에 무산됐다. 살라의 재차 슈팅도 벗어났다.

첼시 역시 바로 반격했다. 후반 18분 프리킥 찬스에서 아자르가 다시 한 번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번 슈팅은 알리송의 선방에 막혔다.

다급해진 리버풀은 샤키리-스터리지를 모두 투입하며 공세를 강화했다. 클롭 감독의 승부수가 결국 통했다. 교체 투입된 스터리지는 후반 43분 페널티박스 밖에서 과감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경기 후 첼시의 사리 감독과 리버풀의 클롭 감독은 서로 덕담을 나누며 명승부를 기렸다.

/cmadoo@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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