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가 또..!' 감바, 황의조 결승골로 히로시마전 1-0 신승
김희선 2018. 9. 29. 18:18
[일간스포츠 김희선]
감바 오사카의 '구세주' 황의조가 극적 결승골로 또 한 번 팀에 승리를 안겼다.
황의조는 29일 일본 오사카의 파나소닉 스타디움 스이타에서 열린 2018시즌 일본 J리그1(1부리그) 28라운드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후반 39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27라운드 시미즈 S펄스전과 동일한 라인업으로 경기를 시작한 감바는 좀처럼 초반 득점의 포문을 열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히로시마가 분위기를 끌고 가는 가운데 감바도 실점 없이 버텨내며 호시탐탐 기회를 엿봤다. 치열하게 공을 주고 받은 두 팀이지만 전반 45분 동안 0-0의 팽팽한 균형이 이어졌다.
후반전에도 양상은 변하지 않았다. 그러나 조금씩 기회를 만들어가던 감바는 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금쪽같은 득점을 뽑아냈다. 엔도 야스히토가 올려준 공이 패트릭을 스쳐 중앙으로 흐른 것을 황의조가 잡아 오른발로 밀어 넣었고, 이 골은 선제골이자 이날 경기의 결승골이 됐다. 감바의 4연승을 이끈 '구세주' 황의조는 승리의 주역이 됐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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