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공식입장, 복귀 결정한 이유는? "도의적 책임은 다 못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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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황모씨의 음주사고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박해미(사진)가 공식입장을 내고 복귀 의사를 전했다.
28일 뮤지컬 '오!캐롤' 제작사 쇼미디어그룹은 공식입장을 내고 "거취에 대해서 배우의 결정을 존중하여 신중하게 논의한 바, 10월3일 공연으로 뮤지컬 '오!캐롤'의 에스더 역으로 복귀하는 것으로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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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황모씨의 음주사고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박해미(사진)가 공식입장을 내고 복귀 의사를 전했다.
28일 뮤지컬 '오!캐롤' 제작사 쇼미디어그룹은 공식입장을 내고 "거취에 대해서 배우의 결정을 존중하여 신중하게 논의한 바, 10월3일 공연으로 뮤지컬 '오!캐롤'의 에스더 역으로 복귀하는 것으로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남편의 교통사고 후 모든 공식 활동을 중단했던 박해미는 제작사를 통해 "사고로 상처 입은 분들에게 아직 도의적 책임은 다하지 못했지만, 절대 잊지 않았고 당연히 책임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한 말씀을 전한다. 또한 주변정리가 끝나지 않았지만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되면서 저로 인해 아끼는 또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다시 무대에 서기로 고심 끝에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해미는 "제가 견뎌야 할 무게감을 안고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반드시 다시 일어설 것이고, 많은 응원 속에서 기다려 주신 동료 배우들과 스탭, 제작진들 그리고 관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쇼미디어그룹은 "새로운 출발점에 선 박해미 배우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 감사하다"고 당부했다.
지난달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황씨가 몰고 가던 승용차가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5명 중 A 씨(20)와 B 씨(33) 등 2명이 숨지고 황 씨를 비롯한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쇼미디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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