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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군 면제 논란에 "심려 끼쳐 죄송…치료 받는 중"


입력 2018.09.28 16:52 수정 2018.11.22 10:31        부수정 기자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제작발표회

tvN 새 수목극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주연을 맡은 가수 겸 배우 서인국 군 면제 후 안방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tvN tvN 새 수목극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주연을 맡은 가수 겸 배우 서인국 군 면제 후 안방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tvN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제작발표회

tvN 새 수목극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의 주연을 맡은 가수 겸 배우 서인국 군 면제 후 안방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서인국은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제작발표회에서 "자리에서 일어나 한 말씀 드리고 싶다"면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 아직 치료를 받고 있는데 좋은 연기로 김무영 역을 소화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 속 캐릭터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큰데, 제 개인적인 몸 상태 때문에 극 몰입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면서도 "좋은 연기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서인국은 지난 3월 31일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왼쪽 발목에 통증을 느껴 재신체검사를 하라는 명령을 받고 귀가했다.

이후 4월 27일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재검사했으나 추가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이달 다시 검사를 진행했고 결국 5급 판정을 받았다. 5급 전시근로역은 현역 복무는 할 수 없고 전시에는 근로자로 소집된다.

서인국은 "이 작품을 택하기 전까지 굉장히 많이 고민했다"며 "감독님께서 용기를 불어넣어 주셨고, 많은 고민과 상의 끝에 함께 하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충격적 운명으로 얽힌 김무영(서인국)과 진강(정소민)의 위험한 로맨스와 의문의 살인사건을 다루는 미스테리 멜로 드라마다.

2002년 일본 후지 TV에서 방송된 동명 드라마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운명적으로 만난 두 사람 이야기를 그린다. '고교처세왕', '내일 그대와' 등을 만든 유제원 PD가 연출한다.

MBC '쇼핑왕 루이' 이후 2년 만에 드라마 주연을 맡은 서인국은 '괴물'로 불리는 살인용의자 김무영을 연기한다.

10월 3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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