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톱스타 장우기, 상하이 자산가 원파원과 이혼.. 칼부림 부부싸움

김철오 기자 2018. 9. 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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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톱스타 장우기(32)가 부부싸움을 계기로 남편 원파원(44)과 이혼했다.

중국 시나닷컴의 연예매체 시나연예는 28일 "장우기가 매니저를 통해 합의 이혼 사실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장우기는 지난 24일 말다툼을 벌였던 원파원의 등을 두 차례 과도로 찔렀다.

장우기와 원파원은 지난해 11월 쌍둥이 자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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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우 장우기. AP뉴시스

중국 톱스타 장우기(32)가 부부싸움을 계기로 남편 원파원(44)과 이혼했다.

중국 시나닷컴의 연예매체 시나연예는 28일 “장우기가 매니저를 통해 합의 이혼 사실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장우기는 2008년 주성치 감독의 영화 ‘장강 7호’로 얼굴을 알리고 지금은 ‘중국의 송혜교’로 불릴 정도로 성장한 정상급 배우다. 원파원은 상하이의 자산가.

부부싸움은 나흘 전의 일이었다. 장우기는 지난 24일 말다툼을 벌였던 원파원의 등을 두 차례 과도로 찔렀다. 원파원은 약 1㎝의 자상을 입었다. 이 사실은 중국 공안의 피해사실 공표를 통해 알려졌다.

장우기는 두 번째 파경을 맞았다. 2011년 결혼했던 첫 남편인 영화감독 왕전안(53)이 성매매 의혹에 휩싸여 4년 만에 이혼했고, 지난해 재혼한 원파원과 1년 만에 갈라섰다. 장우기와 원파원은 지난해 11월 쌍둥이 자녀를 얻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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