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 물결 넘치는 영남알프스에서 산상음악회

곽시열 기자 2018. 9. 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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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 물결 넘치는 해발 1000m 높이 영남알프스에서 '산상음악회'가 열린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울주오디세이는 '바람이 전하는 대지의 노래'라는 주제로 음악감독 함춘호를 중심으로 최백호, 안치환 등 국내외 8개 팀의 노래로 신불산 억새평원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울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매년 4000명 이상 관람객이 찾는 하늘 아래 음악회 울주오디세이와 함께 올해도 새로운 이야기를 채워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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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울산 울주군 상북면 간월재에서 ‘2017 울주오디세이’가 열리고 있다. 울주군 제공

억새 물결 넘치는 해발 1000m 높이 영남알프스에서 ‘산상음악회’가 열린다.

울산 울주군은 10월 3일 낮 12시 울주문화예술회관 주관으로 상북면 신불산 간월재에서 ‘2018 울주오디세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울주오디세이는 ‘바람이 전하는 대지의 노래’라는 주제로 음악감독 함춘호를 중심으로 최백호, 안치환 등 국내외 8개 팀의 노래로 신불산 억새평원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음악감독으로 참여하는 함춘호는 ‘가시나무’ 등을 들려주고, 싱어송라이터 최백호는 ‘입영 전야’, ‘영일만 친구’, ‘낭만에 대하여’ 등 히트곡을 부른다. 안치환은 ‘내가 만일’, ‘사랑이 꽃보다 아름다워’로 음악회의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몽골 전통예술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는 민속예술그룹 ‘초원의 바람’의 전통악기 연주도 들을 수 있다.

울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매년 4000명 이상 관람객이 찾는 하늘 아래 음악회 울주오디세이와 함께 올해도 새로운 이야기를 채워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울산=곽시열 기자 sykwa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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