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환 여동생? 팬들 "여동생 아냐, 오래된 중국인 지인"

최지원 2018. 9. 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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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주환이 여동생으로 추측되는 미모의 여인과 찍은 사진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팬들 사이에서 친동생이 아닌 오랜 지인이라는 반박이 나오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임주환의 멘트를 근거로 그녀가 임주환의 여동생일 것으로 추측했다.

이들은 임주환이 평소 친한 지인에게 시스터, 브라더 등의 칭호를 잘 쓰며 사진 속 여인은 임주환의 중국인 지인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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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임주환이 여동생으로 추측되는 미모의 여인과 찍은 사진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팬들 사이에서 친동생이 아닌 오랜 지인이라는 반박이 나오고 있다.

임주환은 27일 인스타그램에 “Happy birthday sister! Forever 18!! You are always my princess"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손으로 가방을 선물하고 있는 임주환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과 그런 임주환의 옆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한 여인의 모습이 담겨있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화려한 매력으로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를 자랑하는 그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임주환의 멘트를 근거로 그녀가 임주환의 여동생일 것으로 추측했다. 많은 누리꾼들은 남매의 우월한 유전자에 찬사를 보냈고, 두 사람의 사진은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임주환의 팬들은 그녀가 임주환의 친동생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임주환이 평소 친한 지인에게 시스터, 브라더 등의 칭호를 잘 쓰며 사진 속 여인은 임주환의 중국인 지인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팬들은 “이분 친동생 아니고 외국인 여성분이에요. 그냥 친해서 시스터라고 부른 것 같습니다”, “친동생 아니고 지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스터라는 말이 진짜 여동생을 일컫는 말이 아니라 친분표현이에요”, "임주환 씨가 확실히 친동생이라고 밝힌 것도 아닌데 이런 식으로 기사화되면 굉장히 당황스러울 것 같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임주환은 긍정도, 부인도 하지 않고 해당 글을 삭제한 상태여서 궁금증이 남는다.

한편 임주환은 오는 10월 방송되는 KBS 드라마스페셜 ‘이토록 오랜 이별’에 출연한다. 또한 2019년 방영예정인 MBC 블록버스터 시대극 '이몽' 출연을 확정했다.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임주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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