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려욱, 뮤지컬 '광염소나타' 주인공 캐스팅

입력 2018. 9. 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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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려욱이 오는 11월 일본에서 개막하는 창작뮤지컬 '광염소나타'에 캐스팅됐다.

2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SJ에 따르면 려욱은 '광염소나타'의 주인공 '제이'(J) 역을 맡았다.

2011년 뮤지컬 '늑대의 유혹'을 시작으로 '하이스쿨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아가사' 등에서 주로 밝고 부드러운 역할을 맡았던 려욱으로선 색다른 연기 변신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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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려욱 [레이블SJ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슈퍼주니어 려욱이 오는 11월 일본에서 개막하는 창작뮤지컬 '광염소나타'에 캐스팅됐다.

2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SJ에 따르면 려욱은 '광염소나타'의 주인공 '제이'(J) 역을 맡았다.

김동인 소설 '광염소나타'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 뒤에 파멸이라는 반전을 숨긴 스릴러 장르다. J는 우연한 사고 이후 죽음이 가까워져 올수록 세상에 없던 아름다운 곡을 완성하는 광기 어린 천재 작곡가다.

2011년 뮤지컬 '늑대의 유혹'을 시작으로 '하이스쿨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아가사' 등에서 주로 밝고 부드러운 역할을 맡았던 려욱으로선 색다른 연기 변신이 될 전망이다.

지난 7월 10일 제대한 려욱은 팬미팅, 소프라노 조수미와 파크 콘서트, 슈퍼주니어 단체활동 등을 이어왔다. 오는 10월 8일에는 슈퍼주니어 스페셜 미니앨범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을 발매한다.

뮤지컬 '광염소나타'는 11월 15∼18일 오사카 산케이 브리제 홀과 11월 22∼25일 도쿄 휼릭홀에서 열린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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