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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2’ 정재호·송다은 결별설...누리꾼 “관심 지나쳐, 피곤할 듯”

이우주 기자
입력 : 
2018-09-28 10: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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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하트시그널 시즌2’ 정재호와 송다은의 결별설에 누리꾼들이 지나친 관심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27일 정재호와 송다은은 갑작스러운 결별설에 휩싸였다. 앞서 정재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고민 상담 글에 연인 송다은이 “여자친구가 싫어하는 사람을 굳이 몰래 만나는 심리는 뭔가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곧바로 삭제한 것이 결별설을 부른 원인이었다.

이 댓글을 본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서로의 인스타그램을 언팔로우 한 것을 함께 언급하며 “두 사람의 연애가 끝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고, 이 추측이 기사화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에 정재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소한 문제로 조금 다퉜다. 지금은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문제의 지인은 여자가 아니라 내 동성 친구”라고 결별설의 원인으로 지목된 지인에 대한 오해를 해명했다.

정재호는 “다은이에게도, 그리고 오해하신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하다. 다음엔 더 좋은 일로 인사 드리겠다”고 덧붙이며 결별설에 대해 사과했다.

두 사람이 출연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는 워낙 큰 인기를 모았던 만큼 유일한 커플이었던 두 사람의 연애에 대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하트시그널 시즌2’는 이미 종영한 프로그램이라는 것과, 정재호가 연예인이 아닌 점을 언급하며 “지나친 관심”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출연 중인 것도 아니고 이미 끝났는데 아직까지 관심 가지는 건 좀”, “알아서 하는 거지. 싸웠다고 결별설 나면 피곤해서 못 살듯”, “사귀다 싸울 수도 있지”, “참 피곤하겠다”, “결별설이라기엔 사소한데”, “별걸 다 해명하게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연애 프로그램에서 이어진 것이라 관심이 갈 수밖에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워낙 인기 많았던 프로그램이라 아직까지 화제가 될 수밖에”, “프로그램 취지가 연애였으니, 사귀냐 안 사귀냐갸 중요하긴 하지”, “송다은은 연예인이라 더 관심이 가는 듯” 등 두 사람의 연애사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재호와 송다은은 ‘하트시그널2’를 통해 맺어진 두 커플 중 한 쌍. 임현주가 종영 이후 김현우와 만남을 이어가지 않고 있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해 프로그램에서 맺어진 유일한 커플로 알려져 왔다.

wjlee@mkinternet.com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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