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나도 맥그리거처럼..'복싱 대결'도 원하는 존 존스

박대현 기자 2018. 9. 2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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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하다.

존 존스(31, 미국)가 그리는 '복귀 플랜'은 한둘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더 선, 메트로 등 복수 매체는 28일(이하 한국 시간) "존스가 WBC 헤비급 챔피언 디언테이 와일더, 영국 최고 흥행 복서 앤서니 조슈아와 '링 위 대결'을 펼치고 싶어 한다. 두 헤비급 세계 챔피언들과 빅 머니 파이트를 꿈꾸는 모양새"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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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존스가 복귀전에서 주먹을 맞댈 상대는 누가 될까.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어수선하다. 존 존스(31, 미국)가 그리는 '복귀 플랜'은 한둘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더 선, 메트로 등 복수 매체는 28일(이하 한국 시간) "존스가 WBC 헤비급 챔피언 디언테이 와일더, 영국 최고 흥행 복서 앤서니 조슈아와 '링 위 대결'을 펼치고 싶어 한다. 두 헤비급 세계 챔피언들과 빅 머니 파이트를 꿈꾸는 모양새"라고 보도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존스는 최근 러시아 언론 RT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이 같은 메시지를 던졌다고 한다.

존스는 "지금 당장 내 목표는 더 많은 돈을 벌어들이는 거다. 굳이 (목표를) 말하라고 한다면 그리 말할 수 있다. 난 코너 맥그리거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싸우는 걸 지켜봤다. 리스크가 클수록 보상도 크다. 그 링 위에서 맞대결이 딱 그 짝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돈을 무서워하면 돈을 벌 수 없다. 용기를 갖고 (복서인) 와일더와 조슈아, 두 사람과 주먹을 맞대고 싶다. 물론 내가 질 수도 있다. 하지만 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분명 격투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매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존스가 잰걸음으로 복싱 대결을 추진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돌아가는 흐름은 옥타곤 복귀가 더 현실적이다. 그의 복귀전 상대로 물망에 오르는 이가 한둘이 아니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27일 ESPN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에서 "존스와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맞대결을 성사시키고 싶다. 오는 12월 30일 UFC 232가 무대로 제격이지 않을까 싶다"고 언질했다.

'옛 라이벌' 다니엘 코미어도 입길에 오르는 중이다. 미국 종합격투기 뉴스 사이트 BJ펜닷컴은 "UFC가 존스와 코미어의 헤비급 타이틀전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있다"며 새로운 그림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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