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 재산 87억1448만원 신고

오거돈 부산시장이 지난 12일 오후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산광역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9.12/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이 지난 12일 오후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산광역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9.12/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오거돈 부산시장의 재산이 87억1448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오 시장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관보를 통해 발표한 ‘2018년 공직자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이같이 신고했다.

오 시장 재산 가운데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 것은 유가증권으로 49억8156만8000원을 신고했다. 오 후보는 가족기업인 '대한제강' 주식 60만9777주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현대3차 아파트 11억원, 부산 해운대구 두산위브제니스 아파트 10억원 등 부동산 재산은 21억5600만원으로 확인됐다.

예금은 15억2891만8000원이었으며, 토지재산은 8억3556만6000원을 신고했다.

베이사이드 골프회원권 2억7500만원을 포함한 각종 회원권은 3억7400만원, 소유한 골동품 및 예술품 3점은 1억원으로 나타냈다.

채무는 13억2000만원이다.

독립생계를 하고 있는 장남의 재산은 고지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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