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악재, 김재영 무릎 통증으로 1군 엔트리 제외

서장원 2018. 9. 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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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야구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는 한화에 악재가 터졌다.

김재영이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한화 한용덕 감독은 27일 대전 두산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김재영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김재영이 빠진 자리는 서균이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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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프로야구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한화 선발투수 김재영이 역투하고 있다. 수원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대전=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가을 야구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는 한화에 악재가 터졌다. 김재영이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한화 한용덕 감독은 27일 대전 두산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김재영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한 감독은 “(김)재영이가 직전 등판을 마치고 오른쪽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무릎이 부어있더라. 상태가 좋지 않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올해는 마음을 비워야 할 듯 하다”고 밝혔다. 김재영이 빠진 자리는 서균이 채웠다.

한 감독은 “원래 오늘 경기에서 선발 장민재가 초반 부진하면 (김)성훈이를 뒤에 바로 붙이려고 했다. 그런데 재영이가 빠지면서 재영이 차례에 성훈이가 들어갈 수 밖에 없게 됐다”며 김성훈이 김재영의 대체 선발로 투입된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런 만큼 장민재의 호투가 절실해졌다. 한 감독은 “최근 경기에서 불펜 소모도 심해 일찍 교체할 상황이 못된다. 장민재가 부진해도 끝까지 지켜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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