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 이틀 동안 경찰 소환조사

유용두 입력 2018. 9. 27. 16:18 수정 2018. 9. 2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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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오늘(27일)과 내일(28일) 두 차례에 걸쳐 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오늘(27일) 저녁 원희룡 제주지사를 불러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인 지난 5월 제주 서귀포시 모 웨딩홀에서 음향장비를 이용해 공약을 발표한 데 대해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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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오늘(27일)과 내일(28일) 두 차례에 걸쳐 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오늘(27일) 저녁 원희룡 제주지사를 불러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인 지난 5월 제주 서귀포시 모 웨딩홀에서 음향장비를 이용해 공약을 발표한 데 대해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제주지방경찰청도 내일(28일) 오후 늦게 선거법 위반과 뇌물수수 혐의 등에 대해 원 지사를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서 조사할 원 지사의 혐의는 모두 5건으로, 제주지역 대학 행사에서 청년 일자리 공약을 발표한 사전선거운동과 허위사실 공표, 비오토피아 특별회원 관련 뇌물수수 의혹 등입니다.

현직 제주도지사가 경찰 수사를 받는 것은 2010년 우근민 전 지사에 이어 8년 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유용두기자 (yyd9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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