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난동' 40 남성 사다리 타고 내려오다 추락, 머리 다쳐 의식 불명 상태

김형식기자 2018. 9. 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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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 있는 20층짜리 주상복합건물 옥상에서 40대 남성 A씨가 소동을 벌였다.

A씨는 20층짜리 주상복합건물 옥상에 있는 5m 높이의 승강기용 기계실 위를 돌아다니며 "누군가 날 죽이려 한다"고 말했다.

A씨의 옥상 난동은 7시간 이상 이어지다 경찰의 설득으로 오후 2시쯤 사다리를 타고 내려왔다.

하지만 A씨는 사다리를 타고 내려오던 중 에어매트가 깔리지 않은 5m 아래 옥상 바닥으로 추락해 머리를 다쳐 의식 불명 상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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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지난 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 있는 20층짜리 주상복합건물 옥상에서 40대 남성 A씨가 소동을 벌였다.

A씨는 20층짜리 주상복합건물 옥상에 있는 5m 높이의 승강기용 기계실 위를 돌아다니며 "누군가 날 죽이려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을 향해 벽돌을 던지고 몽둥이를 휘두르기도 했다.

[출처=JTBC 뉴스화면 캡처]

A씨의 옥상 난동은 7시간 이상 이어지다 경찰의 설득으로 오후 2시쯤 사다리를 타고 내려왔다.

하지만 A씨는 사다리를 타고 내려오던 중 에어매트가 깔리지 않은 5m 아래 옥상 바닥으로 추락해 머리를 다쳐 의식 불명 상태가 됐다.

이에 경찰은 A씨의 가족과 주변인들을 상대로 소동을 피운 동기 등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김형식기자 kim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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