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우스' 소지섭 "전작 흥행저조..하늘의 뜻이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2018. 9. 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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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뒤에 테리우스>로 2년 반만에 복귀한 배우 소지섭이 전작 흥행 저조의 이유를 언급했다.

소지섭은 전작 드라마인 <오 마이 비너스>와 예능작인 <숲속의 작은 집> 시청률이 저조해 신작 드라마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배우 소지섭. 사진제공 MBC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내 뒤에 테리우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소지섭은 “(전작) 시청률이 안 나온 이유는 나때문이다”라고 입을 떼며 “최선을 다해 만들지만 그 당시 사랑을 받는 건 하늘의 뜻인 것 같다. 시기가 안 맞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 준비에 대해서는 “입금이 되면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캐릭터 분석을 하며 배역에 맡는 옷을 입는 느낌으로 준비한다”고 밝혔다.

또한 소지섭은 “시청률보다 시청자분들이 마음에 오래 담을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흥행 부담감을 털어내기도 했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요원과 운명처럼 첩보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콜라보를 그린 드라마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2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되며, 4회 연속방송 된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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