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지역 농·축협 정규직 120여명 채용한다

경북농협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경북농협이 우수한 지역인재 채용을 위해 지역 농·축협 정규직 120여명을 채용한다.

27일 경북농협에 따르면 신규직원 채용직렬은 일반관리직, 일반관리직(영농지도), 전문직 분야이다.

채용방식은 학력, 성적 등을 배제한 블라인드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반관리직(영농지도)은 승진 등 인사 제반 사항은 일반관리직과 동일하나 채용 후 5년간 의무적으로 영농지도업무(농산물 생산·유통 상담 및 지도, 농업 경영 지도 등 경제사업장 근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채용은 경북농협 주관으로 시·군 단위별로 채용한다.

응시 가능지역은 채용 공고일 전일(27일) 기준으로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상 주소를 기준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0월2일까지 농협채용 홈페이지와 잡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경북농협 여영현 본부장은 "대구와 경북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실업 해소 등을 위해 하반기 신규채용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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