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아나운서, 동기 뒷담화에 "축하는 하지 말았어야지"

이슈팀 강민경 기자 2018. 9. 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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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SBS 아나운서가 동기 뒷담화를 폭로하면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김수민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대학 동기로 보이는 듯한 지인과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는 김수민의 동기가 김수민을 향해 "SBS 공채 합격했다며? 축하한다. 너 하고 싶어하는 일 잘돼 제일 좋네"라고 축하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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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슈팀 강민경 기자]
김수민 아나운서 /사진제공=SBS

김수민 SBS 아나운서가 동기 뒷담화를 폭로하면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김수민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대학 동기로 보이는 듯한 지인과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는 김수민의 동기가 김수민을 향해 "SBS 공채 합격했다며? 축하한다. 너 하고 싶어하는 일 잘돼 제일 좋네"라고 축하를 건넸다.

이어 "업계 특성상 많이 힘들 수도 있겠지만 다 감안하고 목표 잡아서 노력하고 성공한 거니 모쪼록 잘 되길 바람. 부디 네가 처음에 얘기했던 그런 초롱초롱한 뜻을 잘 이뤘으면 좋겠다. 그럼 학교는 잠시 쉬는 거야?"라고 덧붙였다.

이후 김수민의 동기는 자신의 SNS에 김수민과 나눈 대화를 올리면서 "벌써 연예인이라도 된 줄 아는건지. 그리고 진짜 연예인이 지나다녀도 자기 살기 바빠서 별 신경 안 쓰는 게 우리 학교 사람들인데. 사람 참 안 변한다 싶더라. 여태 사람들한테 크고 작게 밉보인 전적이 많으신데 사회 나가서도 똑같은 짓이나 안하고 다니면 좋겠다"라고 적었다.

또 그는 "얘가 크게 잘못한 건 없는데 은근 밉보이는 게 쌓이고 쌓여서 보기 싫어지는. 근데 그게 한 두명이 아니고 주변에 여러 사람들한테 그래서 결국 이런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김수민은 곧 펑할 게시물이라는 글귀와 함께 "이런 거 올릴거면 축하는 하지 말았어야지. 글은 알아서 지워줬음 좋겠다"고 메세지를 보냈다. 그러나 동기는 "적어도 네가 하고 싶어하던 일 이뤘으니 그것 자체만은 축하하는 마음 진심이었다. 글은 어차피 비밀 계정이고, 내 계정이니 알아서 할게. 잘 지내라"고 답했다.

이후 김수민은 "앞 뒤 다른 사람들. 사과 같은 건 없다"고 심경을 밝혔다. 해당 게시물은 24시간 이내에 사라지는 특성상 현재 남아있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해당 게시물은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수민 아나운서는 1997년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조예과에 재학 중 SBS 신입 아나운서 공채에 최연소로 합격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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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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