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오후 6시 서울상공서 전투기 연습비행…굉음 놀라지 마세요”

입력 2018.09.27 11:03 수정 2018.09.27 11:04 이배운 기자

국군의날 공연 사전연습…28일 오후 한차례 더 훈련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지난 4월 서울 여의도 국회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27일 오후 6시20분부터 20여분간 서울 용산 상공에서 비행연습을 실시한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갑작스러운 항공기 소음이 들리시더라도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연습비행은 내달 1일 개최되는 ‘제70주년 국군의 날’ 행사의 사전훈련 일환으로, 오는 28일 같은 시간에 한차례 더 연습비행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블랙이글스’는 지난 4월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된 태권도 ‘평화의함성’ 축하공연을 위해 여의도 상공에서 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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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오후 6시 서울상공서 전투기 연습비행…굉음 놀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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