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LGU+·네이버, 척수장애인 300가구에 AI 스피커 보급

송고시간2018-09-27 09:13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U+IoT 서비스 3종 기기와 2년간 요금도 지원…"맞춤형 기능 개발"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네이버와 함께 국내 척수장애인 가정에 'U+우리집AI' 스피커와 'U+IoT' 기기 3종을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 U+우리집AI 스피커 300대(가구당 1대) ▲ 네이버뮤직 이용권 ▲ IoT 스위치·멀티탭·AI 리모컨 등 U+IoT 기기 3종과 2년간 요금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척수장애인들은 네이버의 인공지능(AI) 플랫폼 '클로바'를 탑재한 스피커와 IoT 기기를 활용해 음성으로 가정내 조명을 제어하고, TV·에어컨·공기청정기 등 IoT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가전도 작동시킬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우리집AI 서비스에 AI 스피커를 통한 119 구조신고, 장애인 콜택시 호출 등 척수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은 "거동이 어려운 척수장애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 개발하는 한편 보다 많은 척수장애인에게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보급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오른쪽 첫번째),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이찬우 사무총장(오른쪽 두번쨰), 네이버 채선주 CCO(오른쪽 세번째)이 U+우리집AI 스피커 및 U+IoT 기기 보급 전달판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8.9.27 [LG유플러스 제공=연합뉴스]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오른쪽 첫번째),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이찬우 사무총장(오른쪽 두번쨰), 네이버 채선주 CCO(오른쪽 세번째)이 U+우리집AI 스피커 및 U+IoT 기기 보급 전달판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8.9.27 [LG유플러스 제공=연합뉴스]

okko@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