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나폴리가 파르마에 완승을 거두며 유벤투스 추격을 이어갔다.

나폴리는 27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나폴리 상파올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세리에A 6라운드에서 파르마에 3-0으로 이겼다. 나폴리는 이날 승리로 5승1패(승점 15점)를 기록하며 선두 유벤투스(승점 18점) 추격을 이어갔다. 나폴리의 밀리크는 멀티골을 터트려 팀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나폴리는 파르마를 상대로 인시네와 밀리크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지엘린스키, 디아와라, 알란, 루이스가 미드필더로 나섰다. 루이, 쿨리발리, 막시모비치, 말큇은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카르네지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나폴리는 전반 4분 인시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문전 쇄도한 인시네는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파르마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나폴리는 후반 2분 밀리크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인시네의 패스에 이어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돌파한 밀리크가 왼발로 감아찬 슈팅은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나폴리는 후반 39분 밀리크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밀리크는 베르디가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또한번 득점에 성공했고 나폴리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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