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 "레인보우 공백기, 성취감 극복 위해 취미 多..학원비에 돈 다써"(라디오스타)

이소연 2018. 9. 27. 0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레인보우 출신의 배우 김재경이 취미가 많은 이유를 털어놨다.

2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드라마 '배드파파'(극본 김성민·연출 진창규)의 주역 장혁, 손여은, 하준, 김재경, 최기섭 다섯 명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파파는 오늘 바빠' 특집으로 꾸며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재경 '라디오 스타'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의 배우 김재경이 취미가 많은 이유를 털어놨다.

2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드라마 '배드파파'(극본 김성민·연출 진창규)의 주역 장혁, 손여은, 하준, 김재경, 최기섭 다섯 명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파파는 오늘 바빠'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재경은 은공예, 가죽공예, 승마, 골프, 프리 다이빙 등 다양한 취미를 보유하고 있다.

김재경은 "쉴 때 뭔가를 배우는 게 좋다. 레인보우 할 때 1위를 못 했는데 노력한 것에 비해 성취감을 못 얻었다고 느꼈다. 이걸 극복 못하면 자존감이 허락하겠더라. 쉬는 동안 이것 저것 다 배웠다. 시간도 잘 가고 시간을 잘 보낸 것 같아 뿌듯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레인보우 공백기가 많았다. 멤버들한테도 뭐라고 배우라고 해줬다"고 털어놨다.

김재경은 취미로 인한 대중의 오해도 해명했다. 그는 "SNS에 취미 활동을 올리면 누리꾼들이 부자가 아니냐고 한다. 저는 버는 돈을 다 학원비로 쓴다. 다른 쪽에 지출은 거의 없다. 오늘만 산다"면서 확고한 삶의 철학을 말했다.

이어 그는 "원래는 '나는 미래에 어떤 사람이 될 거기 때문에 지금의 행복을 포기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어느 날 파푸아뉴기니에 갔는데 지금 내리는 비가 너무 행복하더라. 잘못 살았다고 느꼈다. 오늘이 모이면 멋진 미래가 되있겠지 생각하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