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방송·TV

‘엄마 나 왔어’ 남희석, “아들 있으면 내가 기분이 잡쳐”라는 아버지에 ‘폭소’

이누리 기자
입력 : 
2018-09-26 21:53:19
수정 : 
2018-09-26 21:55:28

글자크기 설정

사진설명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엄마 나 왔어’ 남희석이 부모님의 거침없는 입담에 당황했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엄마 나 왔어’에는 부모님과 어색한 동거를 시작하는 남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과 인터뷰를 하던 남희석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아버지는 “아들 있으면 내가 기분이 잡쳐”라며 “내 취미를 이해를 안해줘”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에 제작진이 “이제 아들과 같이 살아야 한다”고 말하자 아버지는 “며칠간?”이라며 “영원히?”라고 캐물었다.

어머니는 “영원히는 안 돼”라고 단호하게 거절하며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 한창 일할 때 여기로 영원히 살러 온다는 건”이라고 고개를 저었다.

부모님이 안 보이는 곳에서 몰래 듣고 있던 남희석은 집으로 전화를 걸었다. 전화 벨소리에 아버지가 전화를 받았고 남희석은 벌떡 일어나 아버지 옆으로 섰다.

깜짝 놀란 어머니는 “에잇 저것(?)이 그냥”이라며 민망한 마음에 박장대소 했다. 어머니는 “다 들었어?”라고 당황하며 “너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아들이야”라고 상황 수습에 나서 좌중을 폭소케 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