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이용대-김기정, 코리아오픈 16강 안착

이상필 2018. 9. 26. 19: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용대(요넥스)-김기정(삼성전기)이 2년 만에 출전한 코리아오픈에서 승전보를 전했다.

이용대-김기정은 26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8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월드투어 남자복식 32강전에서 블라디미르 이바노프-이반 소조노프(이상 러시아)에 2-0(22-20 21-16)으로 승리했다.

이용대-김기정은 세계랭킹 16위인 이바노프-소조노프를 맞아 1세트를 접전 끝에 22-20으로 따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용대-김기정 /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이용대(요넥스)-김기정(삼성전기)이 2년 만에 출전한 코리아오픈에서 승전보를 전했다.

이용대-김기정은 26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8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월드투어 남자복식 32강전에서 블라디미르 이바노프-이반 소조노프(이상 러시아)에 2-0(22-20 21-16)으로 승리했다.

이용대는 2016년 이 대회에서 유연성(수원시청)과 함께 남자복식 정상에 오른 뒤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김기정도 2017년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했다. 하지만 두 선수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새로운 복식조를 결성해 오랜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용대-김기정은 세계랭킹 16위인 이바노프-소조노프를 맞아 1세트를 접전 끝에 22-20으로 따냈다. 이어 2세트에는 16-16 상황에서 내리 5점을 따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남자단식의 손완호(인천국제공항), 허광희(삼성전기)도 16강에 안착했다. 반면 이현일(밀양시청)은 32강에서 패배의 쓴맛을 봤다. 여자단식 성지현(인천국제공항), 김가은(삼성전기)도 각각 16강에 진출했다.

여자복식 이소희(인천국제공항)-신승찬(삼성전기)은 경기 중 이소희의 허벅지 부상으로 기권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