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TV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가로채널 캡처
/사진=SBS TV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가로채널 캡처
배우 이영애가 반전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TV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가로채널’에는 강호동, 양세형, 이영애가 크리에이터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영애는 “아기 엄마가 되고 나니까 애들 학교랑 집만 왔다 갔다 하게 됐다. ‘인생 뭐 있냐’는 생각으로 재미있게 살고 싶어서 나오게 됐다. 그냥 편하게, 편안하게 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이영애는 ‘예쁜 우리 새끼’라는 이름의 채널을 오픈, 쌍둥이 남매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영애는 아들, 딸과 함께 직접 운전해 오랜만에 양평 문호리 고향으로 향했고 딸 승빈은 숀의 ‘Way Back Home’을 선곡했다.

이영애는 신나는 곡을 추천해달라고 했고 승빈은 김연자의 ‘아모르파티’를 골랐다. 강호동은 “아모르파티를 선곡한 이유가 있나”라고 묻자 이영애는 “사실 내가 좋아하는 곡이다. 신나지 않느냐”라고 답했다.

영상 속 이영해는 ‘아모르파티’에 맞춰 어깨를 흔드는 등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배우 이영애가 가로채널에 출연해 남편 정호영씨에 대한 관심이 새삼 높아졌다. 정씨는 이영애보다 20세 연상으로 방위산업체 한국레이컴 회장직을 맡고 있다. 두사람은 2009년 8월 하와이에서 결혼, 2011년 쌍둥이 남매 승권, 승빈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