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바르사, 데 용 영입 경쟁..이적료 1050억

김민철 2018. 9. 2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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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프랭키 데 용(21, 아약스)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네덜란드 '데 텔레그라프'는 25일(한국시간) "데 용을 향한 레알의 관심이 커졌다. 바르셀로나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8,000만 유로(약 1,050억 원)를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데 용을 첼시로 임대를 떠난 마테오 코바시치(24)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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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프랭키 데 용(21, 아약스)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바르셀로나와의 경쟁이 불가피하다.

네덜란드 ‘데 텔레그라프’는 25일(한국시간) “데 용을 향한 레알의 관심이 커졌다. 바르셀로나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8,000만 유로(약 1,050억 원)를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데 용은 네덜란드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어린 나이답지 않은 안정감과 패싱력으로 베슬러이 스네이더르(34, 알 가라파)의 후계자로 거론된다.

국제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증명했다. 네덜란드 A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데 용은 지난 7일 페루와의 친선전에서 교체 투입 15분 만에 멤피스 데파이(24, 리옹)의 선제골을 만들어내며 창창한 미래를 예고했다.

데 용을 향한 러브콜이 쏟아졌다. 그의 영입을 위해 바르셀로나가 이적료 3,000만 유로(400억 원)를 제안하는가 하면 토트넘 훗스퍼는 바르셀로나보다 많은 5,000만 유로(약 650억 원)를 제안하기까지 했다.

이제 레알까지 가세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데 용을 첼시로 임대를 떠난 마테오 코바시치(24)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평가하고 있다. 8,000만 유로라는 파격적인 이적료를 꺼내든 이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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