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이 가깝다, 돌아온 최정 장타 2개로 존재감

신원철 기자 2018. 9. 2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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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트레이 힐만 감독은 25일 LG전을 앞두고 최정의 선발 라인업 복귀 소식을 전했다.

최정은 20일 한화전 뒤로 3경기를 결장했다.

최정은 6-6으로 맞선 8회 LG 필승조 신정락을 상대로 결승 솔로 홈런을 때렸다.

최정은 1-0으로 앞선 1회 2사 1, 3루에서 임찬규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직접 때리는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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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최정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SK 트레이 힐만 감독은 25일 LG전을 앞두고 최정의 선발 라인업 복귀 소식을 전했다. 최정은 20일 한화전 뒤로 3경기를 결장했다.

월요일을 포함한 나흘의 휴식은 최정에게 특효약이 됐다. 1회 좌월 2루타, 8회 결승 솔로 홈런으로 존재감을 한껏 드러냈다.

SK 와이번스는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16-7로 이겨 2연패에서 벗어났다. 8회에는 무려 6점을 냈다. 최정의 홈런으로 타선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최정은 6-6으로 맞선 8회 LG 필승조 신정락을 상대로 결승 솔로 홈런을 때렸다. 볼카운트 2-1 유리한 상황이었지만 몰린 공은 아니었다. 그러나 최정의 방망이에 맞은 공은 135m를 날아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었다. SK는 1사 1루에서 9번 타자 나주환이 쐐기 2점 홈런을 터트려 승기를 잡았다.

1회에도 최정의 타점이 있었다. 최정은 1-0으로 앞선 1회 2사 1, 3루에서 임찬규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직접 때리는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이날 기록한 안타 2개가 모두 장타, 전부 담장까지 날아가는 타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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