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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구준회, 혐한 논란 글 게재…팬 충고에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
기사입력 2018.09.25 13:31:25 | 최종수정 2018.09.25 14:42:39
구준회 혐한 논란 팬과 설전 사진=구준회 SNS
구준회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토(키타노) 타케시 상 감사합니다. 아이콘의 콘서트에 와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키타노 타케시 감독에게 받은 사인지를 게재했다.
키타노 타케시는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 ‘하나비’ ‘기쿠지로의 여름’ 등을 연출한 일본의 영화감독이다. 과거 여러 혐한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구준회의 팬들은 “키타노 타케시 혐한 논란 있다. 관련 글 제발 다 삭제해 달라”고 충고했다. 이에 구준회는 팬들의 댓글에 다시 댓글을 달며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라. 싫다”고 반박했다.
이후 구준회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으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 사실이 확산되며 논란이 일었다.
한편 아이콘은 오는 10월 1일 새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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