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보증수표' 우즈 우승에 투어 챔피언십 시청률 3배 급등

2018. 9. 25. 09: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5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시청률이 작년보다 3배 이상 급상승했다.

투어 챔피언십을 중계한 미국 NBC에 따르면 지난 24일(한국시간) 대회 마지막 라운드 시청률은 5.21%였다.

이는 전년도 투어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시청률보다 206% 급등한 수치로 2007년 페덱스컵 플레이오프가 처음 열린 이후 역대 최고 시청률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즈, 투어 챔피언십 우승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5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시청률이 작년보다 3배 이상 급상승했다.

투어 챔피언십을 중계한 미국 NBC에 따르면 지난 24일(한국시간) 대회 마지막 라운드 시청률은 5.21%였다.

이는 전년도 투어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시청률보다 206% 급등한 수치로 2007년 페덱스컵 플레이오프가 처음 열린 이후 역대 최고 시청률이다.

이번 시즌 메이저 대회를 제외한 PGA 투어 대회 시청률 가운데 가장 높은 것이기도 하다.

특히 우즈가 라운드를 마치고 우승을 확정한 경기 후반 시청률은 7.19%까지 치솟았다.

오랜 허리 부상을 딛고 이번 시즌 복귀한 우즈는 PGA 투어 '흥행 보증수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가 우승 경쟁을 벌인 디오픈 시청률은 역대 최고를 찍었고, 준우승한 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시청률도 2009년 이후 최고였다.

전날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18번 홀에 '타이거 마니아'들의 행렬이 장관을 이루는 등 현장 관람 열기도 높아졌다.

mihye@yna.co.kr

☞ 정의용 안보실장이 美 볼턴에 윙크…볼턴 반응은
☞ "저는 방탄의 리더 김남준…" BTS 유엔 연설 '감동'
☞ '미스터 션샤인' 역관 조우진, 내달 결혼…신부는?
☞ 한국생활 14년차 베트남 신부가 말한 '명절 증후군'
☞ 친일반민족행위자 서훈 취소 고작 6명…왜 미적대나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