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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류승수♡윤혜원, ‘쿠바드증후군’ 호소+둘째 태명은 ‘류이몽’

허은경 기자
입력 : 
2018-09-25 00:38:45
수정 : 
2018-09-25 00: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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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동상이몽2’ 류승수가 남편 입덧을 호소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류승수, 윤혜원 부부가 둘째아이와 첫 인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류승수는 아침에 일어나 둘째를 임신한 아내를 위해 김치볶음밥과 라면, 바나나 구이 등을 뚝딱 만들며 사랑꾼의 면모를 과시했다. 김광규에 따르면 류승수는 요식업으로 망한 경험이 있다고. 류승수는 원래 아침을 먹지 않는다며 미숫가루만 먹는 반면, 아내 윤혜원은 맛있게 음식을 먹었다.

두 사람은 산부인과 정기검진을 위해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이에 대해 윤혜원은 "첫째 임신했을 때도 정기검진을 거의 같이 갔다. 산후조리원도 한 달 내내 같이 있는 분은 처음 봤다고 하더라"라고 류승수의 다정다감한 면모를 소개했다. 이에 류승수는 "그때 일이 없었다"고 쑥쓰러워했다.

이후 부부는 초음파 검사로 둘째의 건강한 모습을 확인하고 기뻐했다. 특히 류승수는 그동안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을 쏟아냈다. 그는 "밤에 구역질이 나고 만사가 무기력해졌다. 둘째가 생긴 이후 컨디션이 안 좋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의사는 "쿠바드 증후군이라고 있다. 의학적으로 인정하고 있진 않지만 남편이 입덧을 하는 것"이면서 "감정이 풍부하신 분에게 잘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카페로 자리를 옮긴 두 사람은 둘째 태명을 지었다. 류승수는 ‘동상이몽’ 출연과 함께 선물처럼 찾아온 둘째라는 뜻에서 ‘이몽’으로 하자고 말했다. 이후 그는 "이몽이 학교에 들어가면 나는 70이다"라고 걱정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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