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연예인 주식부자' 5위 함연지 누구? 2000억대 주식부호 2명 탄생

채혜선 2018. 9. 2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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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 뮤지컬배우 함연지씨는 오뚜기 TV CF에도 출연한 적 있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과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가 보유한 상장사 주식 가치가 2000억원을 돌파했다. 2000억 원대 연예인 주식부호가 한꺼번에 2명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장사 100억원 이상 연예인 주식 부자 현황(단위: 억원, %)
2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21일 종가 기준으로 상장사 주식지분 평가액이 100억원 이상인 연예인은 모두 7명으로 파악됐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과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 [연합뉴스]
SM엔터테인먼트의 지분 19.28%를 보유한 이수만 회장이 보유 주식 평가액 2112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37.2% 늘면서 1위를 차지했다.

박진영 이사는 갖고 있는 JYP엔터테인먼트 주식(지분 16.09%) 가치가 2047억원으로 올해 들어 166.2%나 급증해 2위에 올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그룹 트와이스와 갓세븐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올해 주가가 급등했다.

한때 연예인 주식부호 1위였던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16.12%의 YG엔터테인먼트 지분 평가액이 1492억원으로 3위에 그쳤다.

배용준 전 키이스트 대주주는 키이스트 보유 지분을 SM엔터테인먼트에 넘기고 받은 SM엔터테인먼트 지분 가치가 440억원으로 4위였다.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 뮤지컬배우 함연지씨는 오뚜기 TV CF에도 출연한 적 있다.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장녀이자 뮤지컬 배우인 함연지씨(313억원)와 함성호 FNC엔터테인먼트 회장(290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 탤런트 출신인 박순애씨는 보유 중인 풍국주정 지분 가치가 172억원으로 올해 26.5% 줄었지만 평가액이 100억원을 넘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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