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제이미 캐러거가 이번 시즌 EPL TOP 4를 예상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4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TOP 4에 대한 캐러거의 예상을 전했다.

캐러거는 시즌 초반에 이번 시즌 EPL TOP 4를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가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그의 생각이 바뀌었다.

캐러거는 “시즌 초에 말한 것과 지금의 내 예상을 다를 것이다”며 “리버풀, 첼시, 맨시티, 토트넘이 4위 안에 들 것이다. 이들이 4위에 진입할 수 있는 능력이 더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막 후 6경기 결과를 보고 말하고 싶다. 아스널, 맨유보다 리버풀, 첼시, 맨시티, 토트넘이 조금 더 우위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 배경을 밝혔다.

매 시즌 그랬듯 이번 역시 EPL TOP 4 싸움은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나비 케이타, 파비뉴, 세르단 샤키리, 알리송 베커 등 알짜 자원을 영입하며 반전을 꿈꾸고 있다.

맨시티와 토트넘은 눈에 띄는 영입은 없었지만 주축 선수를 지켜내며 이번 시즌 역시 박차를 가하고 있고 첼시는 감독 교체로 반전의 기미가 보이고 있다.

반면 맨유는 조세 무리뉴 감독 3년차 징크스가 있고 선수단과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아스널은 우나에 에메리 감독의 전술이 녹아들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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