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뉴스광장' 출연.."여성 영화 많이 없어, 책임감 크다"

입력 2018. 9. 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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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이 '뉴스광장'에 출연, 솔직한 입담을 전했다.

손예진은 24일 오전 방송된 KBS1 '뉴스광장'에 출연했다.

손예진은 "지금쯤 아마 차례를 지내고 계시거나, 가족 분들과 식사를 하고 계시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추석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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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뉴스광장’에 출연 사진=KBS1 ‘뉴스광장’ 방송화면 캡처

손예진이 ‘뉴스광장’에 출연, 솔직한 입담을 전했다.

손예진은 24일 오전 방송된 KBS1 '뉴스광장'에 출연했다.

손예진은 "지금쯤 아마 차례를 지내고 계시거나, 가족 분들과 식사를 하고 계시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추석 인사를 전했다.

이어 손예진은 “여성영화가 많이 없다는 것은 대중도 알고 있는 부분일 것이다. 이번에 정말 유일하게, 제가 여성 캐릭터로 나오게 돼서 (‘협상’이) 더 잘돼야 하는데'라는 책임감이 있다"며 웃었다.

이후 10년 전 영화제 수상 소감에서 '여배우로 살아가기 쉽지 않다'고 언급한 부분에 대해서는 “비단 한국영화계라는 표현보다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여배우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푸념이 아니었나 싶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것을 모를 때였다. 불안했고,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아직은 불편했던 나이였다. 정말 잘하고 싶은 마음도 커서 그런 여러 가지 부분에서 쉽지 않다는 것을 고민했던 시기였던 것 같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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