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우승, 골프황제의 화려한 귀환

스포츠 = 김평호 기자 2018. 9. 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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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5년 1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맛봤다.

우즈의 PGA 투어 우승은 2013년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이후 5년 1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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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타이거 우즈 우승. ⓒ 게티이미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5년 1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맛봤다.

우즈는 24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385야드)에서 끝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를 엮어 1오버파 71타를 쳤다.

이로써 우즈는 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를 기록하며 2위 빌리 호셜(미국)을 2타 차로 따돌렸다.

우즈의 PGA 투어 우승은 2013년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이후 5년 1개월 만이다.

특히 우즈의 이번 우승은 기나긴 허리 부상과 슬럼프를 딛고 달성한 성과라 감동을 안기고 있다.

실제 우즈는 지난해 4월 허리 수술 이후 11월말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복귀전을 치른 지 10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메이저 14승을 포함해 79승에 오래 멈춰 있던 우즈의 통산 승수도 80으로 바뀌었다.

또한 우즈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162만 달러(약 18억원)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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