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강사 다 모였다…KBS 추석특집 '쌤의 전쟁'

이정현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KBS 2TV는 공부와 예능을 결합한 추석 특집 '쌤의 전쟁'을 24일 방송한다고 밝혔다.

'쌤의 전쟁'은 각 분야 '스타쌤'들이 자신만의 노하우를 흥미롭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포맷이다. 돈 주고도 못 듣는다는 대한민국 스타강사들의 강의를 안방에서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게 이 프로그램 특징이다.

강의가 끝날 때마다 연예인 수강단과 연령대별 청중단이 자신들의 공부 의욕을 불타게 해준 강사들에게 투표한다.

연예인 출연진으로는 MC 김성주, 가수 이지혜, 개그맨 문세윤, 러블리즈 수정, 구구단 나영, 카이스트 출신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 오현민이 나선다.

제작진은 "좋은 강사를 알아도 지역이 멀어서, 혹은 경제적인 이유와 같은 여러 가지 제약으로 명품 수업을 듣지 못하는 학생들에게도 질 높은 강의를 안방에서 들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특히 '쌤의 전쟁'은 방송일 기준 약 50일을 앞둔 수능에 포커스를 맞춘 '수능편'으로 제작된다고 제작진은 강조했다.

오늘 밤 11시 10분 방송.

lis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8/09/24 07: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