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감성 끝판왕"..'연플리3'X10cm의 '퍼펙트'한 OST 시너지 [퇴근길 신곡]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9.23 18: 21

가수 십센치가 부른 '연플리 시즌3'의 첫 번째 OST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3'(이하 연플리 시즌3)의 첫 번째 OST인 십센치(10cm)의 '퍼펙트(Perfect)'가 발매됐다.
'퍼펙트는'는 내가 없어진 너는 이제야 완벽해졌지만 너가 없는 나는 마치 지옥 같다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십센치 특유의 감성이 짙게 묻어나오는 멜로디와 갓 이별을 맞이한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어제는 아름답고 오늘은 지옥 같아', '내가 널 괴롭혔지 나 땜에 짜증 났지? 내 주제를 알았을 때쯤 영화는 끝났네', '내가 없는 너는 이제야 모든 게 다 완벽해 내가 눈치가 빨랐다면 좀 나았을 텐데' 등 놓쳐버린 사랑을 향한 절절한 내용의 가사가 담겨 있는 것.
특히 십센치의 독보적인 보이스와 애절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퍼펙트'만의 분위기는 '연플리 시즌3'의 현실 공감 연애 스토리와 시너지를 이뤄 드라마의 몰입도를 한층 높여줄 전망이다. 십센치가 최근 싱글 '매트리스'로 6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점도 '연플리 시즌3'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다.
무엇보다 십센치는 지난 22일 방송된 '연플리 시즌3' 2회의 쿠키 영상에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던 바. 이를 통해 '퍼펙트'와 '연플리 시즌3'을 향한 그의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는 의견이다. 당시 십센치의 등장과 함께 짧게 공개된 '퍼펙트'는 "드라마와 어울린다", "벌써부터 궁금하다", "OST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얻었다.
이에 십센치의 활약으로 한층 완성도 높아진 OST를 장착해 돌아온 '연플리 시즌3'이 시즌1, 2에 이어 어떤 성과를 거둘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연플리 시즌3'는 대학교 캠퍼스에서 피어나는 청춘 남녀들의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 공감 멜로 드라마다. 지난해 방영된 '연플리 시즌1, 2'는 글로벌 통합 총 3.5억 뷰를 달성하는 등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국내 웹드라마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연플리' 시리즈의 제작사인 플레이리스트는 이 외에도 '열일곱', '옐로우', '꽃엔딩', '에이틴' 등 1020세대들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작품들을 탄생시켜 전 세계 조회수 8억 뷰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플레이리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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